세르주 루텐의 La vierge de fer를 직구로 받았습니다 :) 세르주 루텐은 최근 한국에서 철수해서 이젠 직구로밖에 만나볼 수 없게 됐는데요ㅠㅠ 저도 이 하우스를 늦게서야 접해서 철수한 후에야 접하게 됐는데 정말 아쉽더라고요ㅠㅠ 향수 이름이 모두 프랑스어라 프랑스어를 모르시면 무슨 뜻인지 전혀 모른다는 신비로움(?)이 있죠ㅎㅎ La vierge de Fer는 직역하면 '철(fer)의 처녀(vierge)'라는 뜻인데요. 동시에 같은 이름의 고문기구도 있어서(사진은 굳이 가져오지 않겠습니다) 참 향수 이름에 적합한가.. 싶어지는 이름이기도 해요. 아무튼 이름에서는 왠지 일 잘하고 차갑고 냉정할 것 같은 직장인 여성이 떠오르는데요. 뿌리고 나서도 같은 이미지가 떠올랐어요ㅋㅋ 막 빨래 마치고 난 옷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