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루이스네프 조향사님의 '새벽, 숲'을 가져왔어요.
향수가 아닌 공간 스프레이인데요.
https://tumblbug.com/louisneuf_moonlight
마력이 깃든 달빛, 숲이 살아나는 새벽, 치유의 마법 스펠
만월의 밤, 그들이 깨나어날 준비를 합니다. 새벽의 숲이 선사하는 비밀의 마법 스펠 향연!
www.tumblbug.com
펀딩 향수는 어떻게 펀딩을 해야 할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주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향을 모르는 채 '블라인드' 구매를 해야 하는 펀딩 향수!
하지만 블라인드 기준은 기존 니치 향수 / 패션 향수들과 같아요.
'노트'를 보고 내가 좋아하는 노트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거죠. 다른 사람들의 시향기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향을 받아들이는 느낌이 정말정말 다르기 때문이죠ㅠㅠ
TOP: 릿시아큐베바(메이창), 일랑일랑
HEART: 프렌치라벤더, 안젤리카루트
BASE: 티트리
이 향의 경우 노트를 판단하기가 굉장히 어려웠어요.
평소 접해보지 못한 생소한 노트들이더라고요.
조향사님께서 친절하게도 '릿시아큐베바는 레몬과 유사하다'는 설명을 해주셨어요ㅎㅎ
티트리를 노트로 사용한 향을 잘 만나보지 못하기도 했고 릿시아큐베바가 어떤 향일지 궁금하기도 해서 후원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너무 좋아사 받자마자부터 계속 뿌리고 있어요ㅋㅋ
우선 티트리 향이 굉장히 지배적인 향이에요. 아로마 가습기에 티트리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렸을 때의 향 같기도 해요.
티트리 특유의 습한 향, 습기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요. 저는 이런 향 너무 좋아하거든요ㅋㅋ
지하실 냄새... 아시죠?
저는 이 티트리의 향을 좋아해서 이 향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다만! 싫어하시는 분들은 위에 언급한 지하실이나 화장실 냄새 같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레몬이나 라벤더 향도 중간중간 느껴지긴 하지만 티트리가 워낙 존재감이 강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지속돼서요.
'티트리'가 이 향에 대한 호불호를 가르는 핵심!이 아닐까 싶네요.
'루이스네프' 조향사님의 다른 향수 후기는 여기에 >>>>
https://blog.daum.net/lyingdown/73?category=1998138
민트초코향 향수! 민트로얄(Mint Royal)
흔하지 않은 향수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펀딩 향수에 시도하고 있는데요! 끝판왕입니다! 민트초코 향수 ㅋㅋ 사실 저는 민트초코 싫어하지 않아서 이번에도 재미로 후원을 해봤어요! https://tumb
blo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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