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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브랜드 엘보라리오의 스테디 셀러죠. 흰백합 엘릭서의 단종 소식입니다ㅠㅠ 엘보라리오는 몰라도 흰백합 엘릭서는 아시는 분들 많을 것 같아요. 사장님 라이브 방송 들었는데 이탈리아에선 이미 단종템이더라고요.. 그동안 사장님이 개인적으로 사정사정하셔서 한국에서만 판매가 됐었던거래요! 사장님도 더 이상 재고+생산 비용과 최소 수량을 감당하기 어려우셔서 결국 포기하신다고..ㅠㅠ 브랜드보다도 유명한 제품이었던만큼 많이 아쉬운 마음에 2병 구매했습니다! (원래 같은 향수 2병씩 안 사는 사람) 향수라기보단 바디미스트에 가까운데요. 온몸에 뿌려도 되는 부담 없는 제품입니다. 저는 헤어에도 뿌리고 있어요. 동물성 성분이 들어가있지 않고 피부과 테스트도 통과했다니 안심하고 쓸 수 있겠습니다. 사진에 보이듯이 우유처..

어느덧 12월이네요! 연말이 되면 각 브랜드에서 이른바 홀리데이 에디션을 내놓는데요. 특히 향수는 요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향도 있고, 또 평소에 파는 향이더라도 바틀을 바꿔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마음에 드는 향 생겨도 혹시 홀리데이 시즌에 나올까봐 꾹 참을 때도 있답니다ㅎㅎ 그만큼 소장가치가 높은 홀리데이 시즌템! 올해는 조말론 크리스마스 코롱 컬렉션을 들였는데요. 저는 면세 찬스로 샀는데 국내에서도 인기가 꽤 많았는지 벌써 공홈은 품절이더라고요ㅠ.ㅠ 총 다섯 가지 향으로 구성돼 있는 크리스마스 코롱 컬렉션! 이렇게 동그란 구형 케이스에 들어 있다는 점도 특이하죠ㅋㅋ 케이스는 틴케이스 재질이고요.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은 다 하얀 방울이 달려 있는 것 같더라고요ㅋㅋ 그럼 시향기도 하나씩 남겨..

홀리데이 시즌으로 나온 르라보 디스커버리 리뷰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내돈내산'...ㅎㅎ 르라보는 저에게 쉽지만은 않은 브랜드였던 것 같아요. 일단 극내향형 인간인 저에겐 가로수길 매장에 시향하러 가는 것부터가 너무 힘들었고요... 또 큰맘 먹고 샘플을 사러 갔는데 인기향은 다 떨어져서 비인기 샘플만 사왔거든요..ㅎㅎ 니치 향수 중에서도 높은 가격대가 부담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이번 디스커버리 세트가 더욱 반가웠습니다! 사실 제가 원래 노리고 있던 르라보 디스커버리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있는 요 디스커버리 세트였어요! 어나더, 상탈, 떼누아 3종 5ml에 84000원! 디스커버리치고 센 가격이기도 하고 종류가 적다는 점도 좀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이번 홀리데이 디스커버리 구성을 보..

톰포드의 패뷸러스, 로스트 체리, 로즈 프릭 세 가지 향으로 구성된 '프라이빗 블렌드 미니 디켄터 디스커버리 컬렉션'입니다! 처음 나왔을 때부터 너무 사고 싶었는데 20만원대의 가격에 망설이다 지난달에 생일을 맞아 큰 맘 먹고 들였습니다ㅎㅎ 세 가지 향도 톰포드에서 인기가 많은 향들이고, 게다가 병도 제 취향이라 꼭 갖고 싶었거든요ㅎㅎ 그런데 '디켄더'라는 말이 뭘까 했어요. 처음엔 방향제 같은건줄 알고 '굳이 방향제를 이 가격에?'라고 생각했었네요ㅋㅋ 알고보니 그냥 미니어처였어요ㅋㅋ 내용물은 향수였습니다! 양도 12ml로 꽤나 넉넉! 36ml에 23만원이면 오히려 가성비가 좋은거 아닌가 싶기도...? 향도 아니나 다를까 톰포드의 고급스러움이 뚝뚝 묻어났습니다ㅋㅋ 먼저 패뷸러스! 톰포드 향수 모델인 배우..

무려 6월에 사고 11월에 뜯는 '겔랑 아쿠아 알레고리아 미니어처 세트' 후기입니다^ㅡ^ 살 때는 너무 갖고 싶어서 사다가도 막상 배송 받으면 그냥 쌓아놓기만 하네요ㅠㅠ 시향해보니 여름에 정말 잘 어울리는 향들이라 아쉬워요 흑흑 겔랑의 아쿠아 알레고리아 컬렉션. 그 중 이번 미니어처 세트에는 베르가못 칼라브리아, 네롤리아 베티베르, 페라 그라니타, 만다린 바질릭, 로사 로싸 총 5종이 7.5ml씩 들어 있어요. 미니어처다보니 스프레이 타입은 아니고요. (미니어처가 스프레이로 나오는 경우는 정말 드물어요..) 플라콘(찍발) 타입이에요. 저는 다이소 향수 공병에 옮겨서 쓰기로 했습니다ㅎㅎ 원래 미니어처에 들어있는 향수는 최대한 쓰지 않고 두는 편인데 이번 향들은 범용성이 좋을 것 같아서 옮겨 봤어요! 그럼 ..

몰튼브라운에서 나름 유명한 밀크 머스크! 일단 먼저 사실대로 말하자면 지금 이 아이는 저한테 없습니다ㅋㅋㅋ 도저히 품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다른 몰튼브라운 향과 교환했거든요^.ㅠ 밀크머스크 분명 시향하고 샀는데 왜 실패했을까요... 오히려 시향 안 하고 산 향수는 잘만 쓰고 있는데 말이에요. 밀크머스크는 올 여름 신세계백화점 본점 팝업 때 시향을 했었어요. 마스크를 쓰고 시향한거긴 했지만, 시향지 들고 나와서 밖에서 맡아봤을 때까지만 해도.. 분명 '가루 우유' 향이었거든요? 그 우유는 우유인데 달콤한 향 말이에요. 구어망드류 싫어하는 저이지만, 가루 우유 향은 마음에 들더라고요. 또 왠지 쉽게 만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도 했고요. 거기다 마침 몰튼브라운 공홈에서 할인행사를 하더라고요! 할인하는 ..

짱구 굿즈는 한동안 마이키링이 핫했었죠ㅎㅎ 저도 몇 개 모으다가 더 이상 파는 곳이 없어서 포기했는데요ㅠ 얼마 전에 편의점에 가보니 이런 게 있어서 하나 구해봤습니다ㅎㅎ 내용물은 심플해요ㅋㅋ 피규어랑 젤리빈이 들어있습니다ㅋㅋㅋ 짱구, 짱아, 짱구 엄마, 짱구 아빠, 흰둥이 5종이고 시크릿 캐릭터가 하나 들어 있다는데 아마도 수지인 것 같아요ㅎㅎ 돗자리를 연결할 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역시나 수집욕을 불러일으키는 아이템이네요ㅋㅋ 저는 귀여운 짱아가 나왔어요! 저 딸랑이는 고정이 안돼서 자칫 잃어버리겠더라고요ㅠ 가격은 4500원! 피규어 가격으론 적당하지만 젤리빈 가격(?)으론 다소 비싼 감이 있네요ㅋㅋ

지난번에 이은 뽀로로 포스팅입니다ㅋㅋ 바로 뽀로로 피규어 4종이 들어 있는 '뽀로로 월드투어 콘서트' 4가지 종류밖에 안되니까 금방 모으지 않을까 했는데 오산이었어요ㅋㅋ 2개 샀는데 중복이더라고요ㅋㅋ 한국, 프랑스, 영국, 이집트 4종인 것 같은데 저는 프랑스 나폴레옹 뽀로로만 2개 나왔답니다ㅠㅠ 안에는 초코볼 과자가 들어 있어요! 먹어보지는 않았어요...ㅋㅋ 어차피 뽀로로가 목적이었던지라.. 나중에 먹으려고 방에 잘 뒀습니다. 전체 4종밖에 안되는데 그나마 중복이라니! 오기가 생겨서라도 몇 개 더 사봐야겠어요ㅋㅋ 가격은 2600원이라 피규어가 들어있는 것치곤(?)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초코볼 과자 사진 추가 요렇게 생겼어요! 생각보다 맛있음ㅋㅋㅋㅋ 과자 먹고 싶어서 담에 하나 더 사보려고요ㅋㅋ

한동안 포켓몬빵, 메이플빵 등등이 인기였죠. 그 안에 들어있는 띠부띠부씰 때문이었는데요! 최근에 집 앞 cu편의점에 갔는데 이런게 있더라고요? 바로 '뽀로로 한입 약과'ㅋㅋㅋ 뽀로로 덕후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더라고요ㅋㅋㅋ 뽀로로 띠부띠부씰이 들어있다고 해서 하나 사봤어요! 가격도 2000원으로 저렴했어요. 안에는 이렇게 한입 크기의 약과가 들어있어요.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약과가 맛있더라고요ㅋㅋ 거기다 뽀로로 이름이 붙어 있어서 그런가 왠지 아이들이 먹어도 괜찮을 거다라는 근거 없는 믿음이..? 생기더라고요ㅋㅋ 아무튼 개별 포장 돼있어 먹기도 편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약과를 산 이유ㅋㅋㅋ 띠부띠부씰도 귀엽지 않나요ㅠㅠ 하지만 무려 100가지 종류나 된다고 해서 다 모으지는 못할 것 같아요ㅠ..

조말론의 새로운 향수, 밤을 떠올리게 하는 나이트 컬렉션의 '문릿 캐모마일' 리뷰입니다. 일단 저는 이 바틀을 보자마자 사야겠다고 생각했어요ㅋㅋㅋ 조말론은 특유의 사각 바틀이 워낙 시그니처다 보니 이렇게 변형된 바틀 나오면 꼭 사야겠단 생각부터 드는 것 같아요ㅎㅎ 사실 백화점 픽업을 걸어놓고 시향을 하러 갔었어요. 시향해보고 향이 별로면 픽업은 취소하려고요. 하지만 향을 맡자마자, 아 가져가야겠다, 생각해버렸던거죠ㅋㅋㅋ 아무튼 향도 취저, 바틀도 취저였던 것입니다ㅎㅎ 노트만 봐서는 어떤 향일지 상상이 잘 안 됩니다. 일단 저는 문플라워부터 어떤 향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첫 향은 뭔가 이세계(異世界)의 향 같았어요.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 내지는 다른 차원의 세계가 떠오르는 향이에요. 풀향 중에서도 시..